파크골프아카데미

개요 및 파크골프장 구성

파크골프란? 

공원에서 즐기는 골프의 합성어 ⇒ Park(공원)+ Golf(골프) = ParkGolf
골프를 축소 재편성하여 공원주변 또는 유휴지 잔디에서쾌적한 자연환경을 벗삼아 가족, 지인들과 함께 건전하고 활기찬 삶을 즐길 수 있는 운동 종목이다.
3-4명이 1개조로 편성하여 파크골프클럽(채)과 공을 가지고 전국에 있는 파크골프장에서 누구라도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국민 생활 스포츠이다.

파크골프의 역사 

일본 
  • 1983년 홋카이도의 토치카지방의 마쿠베츠 공원내에 7홀의 간이 파크골프장에서 처음 시작되었다. 
  • 현재 1,200여 개의 파크골프장에서 10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파크 골프를 즐기고 있다.


한국 
  • 2000년 진주시 판문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락원 파크골프장을 복지시설로 조성한 것이 시초이다.
  • 국내에 공식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5월에 조성한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강파크골프장 9홀이다. 
  • 2008년 12월에 국민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연합회가 창립되었고 2009년 4월 국민생활체육회 준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았다. 
  • 2015년 12월에 국민생활체육과 통합된 대한체육회의 정 가맹 단체로 인준되었으며,2016년 3월에는 (사)대한파크골프협회로 창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.전국에 390여개의 파크골프장이 있고 또한 신설중이며 동호인으로 40만명이상 계속 확산중이다.

파크골프의 특성 

  • 배우기가 쉬움 → 기본기 이해가 쉽고 경기 방법이 간단하다. 
  • 안전함 → 간결한 스윙으로 신체에 무리가 적다. 
  • 저비용 → 이용료가 저렴하여 비용이 적게 든다. 
  • 접근성이 좋음 → 공원 및 체육시설 내에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. 
  • 건강 증진 → 많이 걷게 되어 유산소 효과가 크다. 
  • 가족형 운동 → 3세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.

1개 코스의 홀 구성 및 제원 

개수 길이
PAR 3 4개 40m ~ 60m
PAR 4 4개 60m ~ 100m
PAR 5 1개 100m ~ 150m
합계 9개
기준타수 33타
1개 코스 500m ~ 790m
2개 코스 1,000m ~ 1,580m
※ 1개 코스 크기 : 8,250㎡ (약 2,500 평) 이상

코스별 깃발 색깔

코스 A B C D
색깔 적색 청색 황색 흰색
※ 36홀 이상인 E, F, G, H 코스인 경우는 깃발 색깔은 적색부터 다시 시작한다.

용구 및 복장

파크골프 용구 및 제원

순번 명칭 규격 비고
1 클럽 •길이 : 86cm 이하
•무게: 600g 이하
•재질 - 헤드 : 목재, 샤프트 : 카본, 유리섬유
유소년 클럽은 별도
2 •직경 : 6cm
•중량 : 80~95g
•재질 : 플라스틱
3 •높이 : 2.3cm 이하
•재질 : 고무
•용도 : 티잉 그라운드에서 처음 공을 칠 때 사용
4 볼 마커 경기 도중 공의 현재 위치를 표시하는데 사용
5 볼 포켓 공 분실 또는 교체 시에 필요한 예비 공을 지참하는데 사용 스코어카드 및 필기구 보관

복장

순번 명칭 규격 비고
1 모자 머리 보호와 햇빛 차단을 목적으로 착용
※ 얼굴 전체를 가리는 안면 가리개는 금지
2 신발 밑이 넓고 바닥면이 고무재질인 운동화 또는 골프화를 착용
※ 등산화, 구두, 우천 시 장화는 금지
잔디보호목적
3 장갑 스윙 시 그립의 미끄럼 방지를 목적으로 착용
4 운동복 •골프와 동일한 복장을 착용하며, 간편복도 가능함.
- 폴로 스타일의 상의 착용(남자)
- 여름철 반바지 착용 가능(남자)

기본자세

클럽을 잡는 방법

경기자가 파크골프 클럽을 잡는 방법은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자신의 팔과 클럽을 연결시켜 몸통 및 팔에서 나오는 회전력을 정확하게 전달 해주는 수단이다.

1. 그립 잡기

① 인터록킹(Interlocking)그립 
일반적으로 손이 작은 사람이나 힘이 없는 사람들이 잡는 방식이며, 양손의 일체감이 오버래핑보다 더 생기고 그립 자체를 단단히 잡을 수 있으나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둔해 지는 경향이 있는 그립 방법이다. 

② 오버래핑(Overlapping)그립 
보통 일반골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양손의 일체감을 유지시켜주어 임팩트지점에서 클럽헤드의 움직 임이 좋은 그립 방법이다.

③ 베이스볼(Baseball)그립 
공에 힘을 전달하기 쉬운 그립으로 양손의 균형을 유지하 는 것에 유의하고 특히, 양손을 밀착시키고 오른손이 스윙 을 주도하지 않도록 유의한다.

2. 왼손으로 그립 잡은 방법

① 스트롱(Strong) 그립 : 악성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한 강한 그립(일명 훅 그립) 
② 스퀘어(Square) 그립 : 통상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그립 
③ 위크(Weak) 그립 : 악성 훅을 방지하기 위한 그립 (일명 슬라이스 그립)

3. 그립 잡는 요령 

① 클럽헤드페이스를 목표 방향에 두고 왼손의 엄지는 샤프트 위에 얹고서 남은 4개 손가락이 아래쪽에서 감아쥔다. 
② 악력을 강하지 않게 계란을 가볍게 잡는 정도로서 일반적으로 꽉 잡는 것을 10으로 하고 쥐지 않는 상태를 0으로 할 때, 3~4 정도의 강도로 한다.
③ 그립은 양손과 클럽을 일체화시킬 수 있도록 양손으로 클럽을 감싸는 기분으로 잡아서 정면에서 보면 양쪽 어깨선과 삼각형을 이루도록 한다. 

4. 스탠스 정하기

1) 양발 벌리기 
기본은 어깨너비이며 거리에 따라 또는 상황에 맞게 조금 더 넓게 또는 좁게 한다. 

2) 발끝 벌리기 
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발의 각도를 정하여 자연스레 위치하는데 개인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아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한다.
① 스퀘어(Square)스탠스 : 11자 형 
② 오픈(Open)스탠스 : 왼발이 열려있는 형 
③ 클로우즈(Close)스탠스 : 왼발이 11자 형 보다 더 닫혀 있는 형
스퀘어(Square)스탠스
오픈(Open)스탠스
클로우즈(Close)스탠스

5. 경사도 등 홀 형상 조건

1. 홀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홀컵까지 거리와 경사도 등 특성이 있다. 
2. 홀아웃 시 기준타수 이내로 공략하는 데 티샷 또는 제2타를 치기위해서는 코스 내 장애물을 고려하여 그린 또는 페이웨이에 안착하도록 어느 방향으로 공을 보낼지를 선정해야 한다.

6. 몸의 정렬

  • 시선, 허리, 무릎, 발끝의 라인은 선정한 목표 방향과 평행이 되도록 위치한다. 
  • 직립한 자세로부터 등줄기를 편 상태로 허리를 굽혀서 클럽헤드 밑부분이 지면에 닿도록 한다. 
  • 양쪽 무릎에서 상반신의 무게를 지지하는 느낌이 되어 양발에 체중을 50대50으로 분산한다. 
  • 이때, 유의할 점은 발뒤꿈치나 발끝에 체중이 편중되게 실리지 않도록 한다.

7. 스탠스 정하기 

1. 어드레스 요령
  • 우선 조치사항은 그립 잡기, 다리 위치 정하기, 목표 방향 선정, 몸의 정렬이다. 
  • 클럽 그립을 양팔로 쭉 펴서 잡아 왼쪽 손목을 자연스레 꺾어 클럽 헤드를 눈높이보다 더 높게 위치한다. 
  • 이 상태에서 무릎을 자연스레 구부리고 엉덩이를 빼면서 클럽헤드 밑부분이 지면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허리를 구부린다. 
  • 클럽헤드면 중앙에 공이 위치하도록 필요시 양발 끝을 평행 이동 시킨다. 
  • 동작이 완료되면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약간 처진 상태로 삼각형 모양이 유지된다.
2. 티 샷 모습

8. 샷 종류

1. 티샷 
  • 매 홀마다 티박스 또는 티잉그라운드가 설치되어 있어 홀을 공략하기 위하여 티 위에 공을 올려 놓고서 첫 번째로 치는 샷

2. 페어웨이 샷 
  • PAR 4, PAR 5홀에서 정상 코스를 따라 안착한 페어웨이 위치에서 깃대를 향해 어프로치를 시도하는 샷
  • 공이 착한 상태가 좋아 다음 샷을 하기가 쉽다.

3. 러프 샷 
  • 페어웨이에 안착하지 못한 공을 페어웨이에 안착을 하려거가, 깃대를 향해 어프로치를 시도하는 샷 
  • 공이 놓여있는 상태와 풀의 길이에 따라 공의 위치를 변경하여 탈출을 시도한다.

4. 벙커 샷 
  • 페어웨이 또는 그린 주변에 있는 벙커에서 탈출을 시도하거나 깃대를 향해 어프로치를 시도하는 샷 
  • 모래에 놓여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스텐스 하에 탈출을 시도한다.

5. 퍼팅 
  • 그린 위에서 홀컵에 컵인을 시도하는 샷 
  • 일반적인 샷의 스윙과는 상이한 시계추 진자운동의 스윙이 요구된다.

요령 및 기본규칙

1. 요령 및 기본 규칙

1. 코스에 진입하기 전에 행동 
  • 운동에 필요한 조원은 사전에 약속된 3~4명으로 편성하거나 약속이 안 된 경우는 현장에서 조를 편성한다. 
  • 운동하기 전에 준비 운동으로 몸을 가볍게 푼다. 
  • A코스 1번 홀에 있는 공 거치대에 각 조장의 공을 순서대로 놓고 대기한다.

2. 티잉 그라운드에서 행동
  • 1번 홀에서는 순서 뽑기 또는 가위바위보 등으로 티 샷 순서를 정한다. 

3. 페어웨이에서 행동
  • 티 샷이 끝나면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여 깃대에서 먼 공부터 세컨드샷을 한다. 이때, 동반자들은 샷을 하는 경기자보다 먼저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.  
  • 비슷한 위치의 공일 경우 상호 간 순서를 정하며, 러프나 OB 난 공에 대해서는 우선 배려하는 것이 좋다.

4. 러프 지역 또는 OB 지역에서 행동
  • 긴 풀에 빠져 샷이 불가능할 시는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처치한다. 
  • OB와 언플레이어블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우선하며, 깃대에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이내에 공을 놓도록 한다.


5. 그린에서 행동
  • 홀컵에서 공이 먼 순서대로 퍼팅을 시도한다. 
  • 공이 비슷한 위치일 경우는 순서를 정하여 퍼팅을 한다.


6. 스코어 카드 기록하기
  • 샷을 하기 전에 "이름과 타수"를 말하여 타수 기록에 착오가 없도록 한다. 
  • 경기자는 모두 기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, 편의상 조장이 기록하는 경우는 홀마다 본인의 타수 기록을 상호 확인해야 한다.